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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 평촌 화이트리에 줄서는 빵 맛집

by 착한말꾸 2024. 8. 28.

대한민국 사람들의 빵 사랑은 정말 대단한대요!? 저도 그 중에 한 사람으로서 맛있는 빵집은 기필코 가보는 성격인데요. 얼마전 저의 빵킷리스트 중에 하나인 화이트리에 범계점에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들른 빵 맛집


풍미 가득한 프리미엄 생식빵으로 이미 잘 알려진 화이트리에가 제가 사는 범계역에 자리잡았다는 소식을 접하고도 너무 바쁘기도 했고, 엄청난 웨이팅 소문에 감히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가 우연히 정말 우연히 와이프와 근처에서 점심 먹고 지나가다 마침 웨이팅 줄이 짧아 보이길래 저희도 그 대열에 합류 했답니다.




식빵계의 에르메스


처음엔 식빵이 식빵이겠지 뭐 특별한 게 있겠어? 하는 의구심 반 그래도 줄서는 데는 이유가 있지 하는 호기심 반으로 줄을 섰는데 저희 앞으로 세팀 정도 있었어요. 근데 저희 뒤에 서 계시던 손님께서 화성에서 오셨는데 (금성 옆 화성말고요) 오늘만 두번째 줄을 서시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화이트리에가 식빵계의 에르메스라나 뭐라나 엄청 얘기하시길래 순간 홍보대산줄…



식빵을 원하는 두께로…


범계 평촌 줄서는 빵 맛집 화이트리에는 식빵을 원하는 두께로 컷팅해주는걸로도 유명한데요. 아쉽게도 저희가 갔을 때는 컷팅기가 고장이 나서 저흰 통짜로 사와서 셀프 컷팅을 해서 먹었답니다.



식빵에 쨈과 커피까지!


식빵에 잘 어울리는 쨈과 커피 그리고 간단한 쿠키류까지 살 수 있으니까 기호에 맞게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빵크기에 맞게 쇼핑 백을 주신다고 하네요!




저흰 큰거 하나 작은거 하나 사왔어요! 사실 웨이팅 손님들을 감안해서 한 사람이 최대 3개씩만 구매가능했는데 그래서 저희도 아쉽지만 3개만 구매했답니다.




쨈도 같이 먹어보려고 같이 구매했어요. 두가지 종류가 있었던 거 같은데 저흰 블루베리로 택했어요. 그리 싼 가격은 아니니 꼭 맛보실 분들만 구매하시는 걸로!ㅋㅋ


맛있는 식빵을 위한 잠시의 기다림




구매한 식빵은 한김 식혀주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잠시 식혀두고 바로 컷팅식을 감행했답니다.




커스터마이징으로 적당한 두께로 잘라서 쨈을 듬뿍 발라줍니다. 쨈이야말로 다다익선이죠? ㅋㅋㅋ




쫄깃한 식빵이 진짜 대박이더라고요! 쨈은 그저 도울뿐 빵만 먹어도 식감이 완전 좋더라고요! 이래서 사람들이 줄을 서시는구나 알겠더라니까요!
더군다나 저희 부부가 다 못먹고 이틀 정도 뒤에 먹었는데 왠걸 처음 먹었을 때보다 훨씬 더 풍미가 느껴지더라고요. 진짜 꼭 드셔보세요!

범계 평촌에 줄서는 빵집 중에 하나인 화이트리에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정말 꼭 한번 맛보시고 가급적 오픈 시간 직후에 가셔서 조금이라도 덜 기다리고 구매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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